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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젓소 소라 4K 제품을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 폴링 레이트 4K를 지원하는 게이밍 마우스가 많지 않은데 그중에 하나인 소라를 리뷰를 하고 4K가 실제로 얼마나 체감되는지 그리고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닌젓소 소라 4K 스펙
기본적으로 이전에 리뷰를 했던 닌젓소 소라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4K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거기에 핑크 색상이 추가된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기존 닌젓소 소라의 자세한 스펙은 여기 포스팅에서 보면 됩니다.
워낙에 차이가 없는 제품이라 스펙은 위의 포스팅으로 대체를 하고 실사용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닌젓소 소라 4K와 닌젓소 소라 마우스의 직접 비교
닌젓소 소라도 이미 몇 주간 사용하고 있고 닌젓소 소라 4K 마우스도 이제 사용을 해보니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차이를 느끼기에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4K가 어떤 프로그램과 게임에서 구동이 되는지 아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게임에서는 오버워치와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고성능 마우스를 지원합니다. 이게 4K를 지원하는 건 발로란트 하나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게임에서는 4K의 폴링 레이트의 입력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너무 이른 감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4K와 1K의 폴링 레이트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필자도 여러 번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서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지만 “세밀해진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면 더 민감도가 올라가는 느낌을 받아 정확한 지점을 클릭하는 것이 아닌 아주 미세하게 바로 옆을 클릭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편집하면서 핀을 마우스로 잡고 움직이는데 4K로 설정하면 멈춰줘야 되는 부분에서 조금 더 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편집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닌젓소 소라 일반 모델과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4K를 지원하기 위해서 안의 칩을 조금 더 좋은 걸로 변경을 하였는데 그것에 대한 체감은 되지 않았습니다.
광학 스위치를 탑재를 해서 더블클릭의 걱정은 없지만 로지텍이 아닌 이상 더블클릭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단점은 닌젓소 소라 4K로 사용을 하면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건 소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타공 마우스는 배터리 수치를 낮출 수밖에 없는데 지금 4K를 지원하는 모든 마우스는 배터리 시간이 짧습니다. 그래서 닌젓소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단점으로 지적을 할만합니다.
구매를 해야 되는가 결론
닌젓소 소라 4K 마우스를 구매하는 분은 FPS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을 하겠습니다. 이제 시대가 점점 폴링 레이트가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4K라는 특수한 명칭으로 인해서 끌려서 구입을 하려고 한다면 반대를 하겠습니다.
필자는 일반 모델의 그립 테이프까지 4K에 달아주었는데 2000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여러 마우스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4K는 너무 이릅니다. 2K를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래야 배터리도 오래가고 좀 더 나은 성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전 닌젓소 소라 리뷰 언급을 했지만 작은 마우스를 선호한다면 끝판왕 같은 마우스입니다. 본인에게 맞게 구매를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