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웨이 토체티 301 후기 두 가지 스위치 사용기

싱크웨이 토체티 301 후기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 키보드의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저소음 리니어, 넌 클릭 스위치의 차이가 궁금하실 텐데 2개를 다 사용해 본 입장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싱크웨이 토체티 301의 후기 간단한 제품 설명

싱크웨이 토체티 제품은 키보드를 아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유명한 제품이고 이번에 새로 출시한 토체티 시리즈 301에 대해 관심이 많을 거 같아서 두 제품 다 구매를 해서 비교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키보드에 대해서 간단한 스펙을 알려드리고 저소음 리니어와 넌 클릭의 체감을 이야기하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필자는 저소음 리니어 방식이 더 좋았습니다. 더 좋았던 이유는 아래서 설명하고 알고 가야 되는 스펙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 2.4G 무선 연결, 블루투스, 유선까지 3가지 연결 방식
  • 토체티 최초 핫스왑 지원(중요함)
  • RGB LED
  • 염료 승화 방식 키캡
  • 3050mAh 배터리
  • 87 텐키리스 배열
  • 씽크웨이 독자 개방 피치 소다 스위치 (중요함)
  • 5가지 색상


싱크웨이 토체티 301 넌 클릭 (택타일) 피치 소다 후기

우선 동작압은 53g으로 막상 타이핑을 쳐보면 두툼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택타일 방식이라 청축과 비교하면 엄청 조용한 편에 속합니다.

키감은 쫀득한 편이고 필자는 택타일 방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만듦새가 좋아서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위치가 마음에 안 든다면 핫스왑으로 교체를 하면 됩니다.

아래에서 저소음 피티 소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싱크웨이에서 자체 제작한 스위치로 완성도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놀랐는데 저가의 오테뮤보다 품질이 좋아 보였습니다.


씽크웨이 토체티 301 (저소음 리니어) 저소음 피치 소다 후기

필자는 이번에도 싱크웨이에서 상당히 수작을 만들었다고 보는 게 저소음 피치 소다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져야되는 성능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소음의 순위를 필자는 저소음 적축보다 오테뮤 피치를 더 높게 보는데 거의 그 정도에 비교되는 수준의 저소음이었습니다.

저소음이 키압이 너무 낮으면 구분감이 사라져 오타 수준이 높아지게 되는데 키 압도 어느 정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리뷰 영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조용하고 서걱거림도 적어 저소음 적축, 흑축의 서걱거림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마음에 들 거 같습니다.

거기에 토체티 키보드의 완성도까지 합쳐지니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토체티를 게임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예쁘고 조용하게 사무실이나 일반 용도로 사용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한국에서 만든 10만 원 이하의 가성비 키보드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싱크웨이 토체티 301을 추천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먹먹해도 좋고 어떤 느낌이라도 상관없지만 조용하게 타이밍 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저소음 리니어 스위치라고 해도 윤활을 할거 같습니다.

싱크웨이 토체티 301 후기 포스팅을 하면서 저소음 피치 제품이 이렇게 마음에 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바밀로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바밀로 후기는 여기를 누르면 됩니다.

저소음을 원하신다면 저소음 피치 소다를 구매하시면 굳이 핫스왑으로 더 조용하게 만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무조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