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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타이탄 GC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우스에 스위치를 핫스왑이 가능하고 무선에 가볍고 특이한 마우스를 찾는다면 xenics TITAN GC WIRELESS 일 거 같아 사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C 후기 핫스왑 설명
먼저 가장 특이한 마우스 스위치 핫스왑 기능에 대해서 말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스위치를 핫스왑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클릭 압도 조절이 가능한데 그건 아래에서 언급을 하겠습니다.
기존 장착되어 있는 스위치와 같이 들어가 있는 마우스 클릭 스위치의 가짓수는 총 5개입니다.
- 카일 GM 8.0(기본 장착)
- 후아노 사일런스 10m
- 후아노 핑크
- 옴론 20m
- TTC 골드 60m
이렇게 총 5개의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바꾸는 건 밑면을 보면 마우스 스위치를 열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조심히 열면 줄과 연결된 스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이 동봉된 스위치 리무버를 사용해서 뽑아내면 아주 쉽게 스위치를 교체 가능합니다.
5개의 모든 스위치를 다 언급하기보다는 특별했던 것만 언급을 하면 후아노 사일런스 스위치는 상당히 먹먹한 느낌을 주는 스위치였습니다.
나머지의 클릭 버튼들은 소리와 반발력의 차이가 조금씩 있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스위치가 있다면 구매해서 먼저 제닉스 타이탄 GC에 장착하여 사용을 해봐도 됩니다.
스위치는 각자의 취향의 영역이라 이렇게 쉽게 마우스 버튼 핫스왑이 가능하다는 건 엄청 좋았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C를 사용해 본 후기
아까 이야기하려고 했던 마우스 클릭압 조절은 드라이버로 돌려서 자석의 위치를 바꿔 클릭압을 높였다가 낮췄다가 하는 형식이라 아날로그적인 방식입니다.
반발력을 약하게 하면 손가락을 더 공중에 띄워야지 인식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다들 반발력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하면서 스위치가 마음에 안 들면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만족도를 더 높였습니다.
나머지 스펙은 3395센서와 1000폴링 레이트, 71g의 적당한 무게 정도로 요즘에 나오는 마우스의 스펙과 거의 비슷합니다.
배터리도 적당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팜 커버를 불투명한 검은색으로 교체를 하면 안에 있는 RGB가 절전 모드로 변하여 배터리가 더 길어지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필자가 여러 마우스 제품을 리뷰를 했으니 더 좋은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구성품이 10만 원이라는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구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C 구성품 목록
- 마우스
- 러버 그립 세트
- 글래스 피트
- 스위치 스페이서
- 교체용 툴
- 교체용 팜 커버
이렇게 많은 구성품이 있어 스위치만 교체하는 것이 아닌 스타일과 편의성까지 챙겨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키보드와 다르게 마우스는 핫스왑을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교체 가능하다는 점 자체가 엄청난 메리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C 후기 작성을 하면서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푸짐한 구성과 커스텀이 가능한 제품은 없다고 봅니다.
마우스 쉘의 모양만 본인에게 맞는다면, 남들과 똑같은 걸 싫어하여 커스텀 하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제닉스 타이탄 GC 마우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