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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 톡스 슈퍼 루브 차이 비교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키보드 윤활제로 두 가지 제품만 선택하라면 크라이 톡스, 슈퍼 루브입니다. 필자가 실제로 둘 다 사용을 해보고 어떤 제품이 본인에게 맞는지 알아봅시다.
크라이 톡스 슈퍼 루브 성능 차이
크라이 톡스와 슈퍼 루브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윤활제의 강도라고 판단합니다.
뿌리는 제품과 바르는 제품의 차이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가 키보드 윤활을 위해서 이런 제품을 사기 전에 일반 공구 윤활제에 4WD와 그냥 바르는 구리스를 사용을 해봤는데 뿌리는 윤활제 같은 경우에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뿌리는 제품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라이 톡스 제품은 100번, 200번 시리즈마다 점성과 윤활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평균을 내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라이 톡스 100번 대가 키보드 스위치 윤활, 200번 대가 스태빌라이저 윤활에 사용합니다.
뒷번호가 높은 건 점성의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높으면 더 끈적거리는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크라이 톡스가 붓으로 발라야돼서 어렵지만 남아있는 내구성 자체는 높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크라이 톡스 100번대의 제품들과 슈퍼 루브 제품과 비교하면 큰 차이 내구성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구성은 그렇고 성능적인 “윤활”만 놓고 보면 200번대의 크라이 톡스로 점성이 강한 제품이 아닌 이상은 성능의 차이는 없다고 보입니다.
슈퍼 루브 제품도 같은 장소를 오래 뿌리게 된다면 점성이 생기고 크라이 톡스 200번대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100번대 후반의 느낌을 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풀 윤활을 했을 때는 크라이 톡스 쪽이 좀 더 부드럽고 윤활이 잘된 느낌이 있습니다.
슈퍼 루브가 조금 더 서걱대는 느낌이 남아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크라이 톡스와 슈퍼 루브 제품은 취향 차이
쉽게 간이 키보드 윤활 방법을 원한다면 슈퍼 루브 제품이 되겠고 붓으로 일일이 윤활을 하겠다면 크라이 톡스 제품이 되겠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방법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보입니다.
성능적인 차이나 내구성 면에서는 둘 다 1년 정도 지나서는 효과가 떨어져 다시 발라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둘 다 사용을 하고 나서 선택을 한 건 슈퍼 루브 제품입니다.
엄청나게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아 필자는 간이 키보드 윤활 방법으로 윤활을 주기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풀 윤활도 해보니 시간도 많이 들어가서 이제는 간이 윤활 정도만 해주려고 합니다.
크라이 톡스, 슈퍼 루브 제품을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걸로 정하면 됩니다.
키보드에 애정이 많이 간다면 크라이 톡스로 완벽하게 풀 윤활을 해주는 게 슈퍼 루브보다 더 만족감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