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마우스 단점 정리 여러 제품 비교

4K 마우스 단점 정리 한 번에 해드리겠습니다. 4K를 지원하는 여러 마우스를 필자가 구매하고 후기도 남겼지만 4K 마우스를 지금 당장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몇 가지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4K 마우스 단점 정리

  •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 4K 폴링 레이트를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이 없다
  • 성능을 많이 잡아먹는다.
  • 듀얼 모니터 이상을 사용하면 불편하다.
  • FPS 게임의 에임 잡기가 더 어려워진다.


4K 단점 중 여러 제품과 배터리 비교

밑에서 4K 마우스 단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지만 먼저 필자가 사용한 4K 마우스에 대해서 서로 비교를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각 마우스의 리뷰는 마우스 이름을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 VGN F1 MOBA : 리시버의 크기가 크며 4K로 사용 시 낮은 확률로 마우스가 튀는 현상이 있지만 게임 도중에 문제가 된 적은 없다.
  • 닌젓소 소라 4K : 무난한 정도의 4K의 성능을 보여주고 배터리가 빨리 소모가 된다.
  • 다얼유 A950G 4K : 체감상 배터리 다는 속도가 실시간으로 보여 이틀에 한 번씩 충전을 했습니다.
  • 다모사크 M3 4K : 체감상은 가장 오래간다는 느낌을 받지만 무게가 다른 제품보다 높음.


실제로 체감하는 4K 마우스 단점에 가장 큰 이유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의 문제입니다.

요즘 마우스 시장에서 비타공 무선 경량 마우스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4K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평균적으로 경량을 위해서 300mAh의 배터리 용량이 마우스에 들어가는데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 4K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제품들이 저와 같이 장시간 사용을 하는 유저라면 2~3일에 한 번씩은 충전을 해줘야 됩니다.

그래도 충전하면 된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매번 충전에 신경을 써야 되는 것이 엄청 불편합니다.


그리고 4K를 사용하는 건 컴퓨터의 성능도 많이 잡아먹습니다.

지금까지 마우스 입력이 컴퓨터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4K를 사용하면 컴퓨터 성능의 최소 10% 정도를 가지고 갑니다.

컴퓨터의 성능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은 수치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성능도 많이 쓰고 배터리고 빨리 쓰는데 실제 게임에서나 실사용 환경에서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4K 마우스 게임, 사용 체감

이것도 중요한 단점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게임 중에서 4K 마우스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는 게임은 오버워치 2와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체감은 1000 폴링 레이트와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마우스의 부드러움은 느껴지지만 게임에서 더 예민하고 부드러워진 효과 때문에 에임이 더 안 맞는 현상이 계속 생깁니다.

배틀 그라운드에서 반동 제어를 한다면 총알의 밀집도를 대충 만들어 냈지만 4K는 더 정확하게 컨트롤해도 원래 밀집력 만큼도 만들어 내기 어렵습니다.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 사용 영역에서는 듀얼 모니터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필자는 4K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면서 이 마우스에만 문제가 있나 했지만 모든 4K 마우스의 문제입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창을 마우스로 잡아서 끌어 넘기려고 하면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마우스의 인식 속도가 높아져서 옆으로 넘기는 걸로 인식이 되는 게 아니고 가장 자리로 마우스를 옮긴 거 같은 인식으로 되어 넘어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해결책은 평소에 넘기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넘겨야지 창이 넘어가졌습니다.

이게 모니터를 3개를 사용하는 필자는 엄청나게 불편한 단점이었는데 폴링 레이트를 2000으로 낮추면 좀 더 나아지고 1K로 낮추면 평소와 같이 창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4K 마우스 단점 부각되는 면이 커서 아직은 4K를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좀 더 많은 게임과 배터리 용량을 늘려도 가벼운 마우스가 출시가 되면서 시간이 지나야지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4K의 마우스가 효율성을 따지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이야기를 하지만 현재는 2000 폴링 레이트를 사용하면 마우스의 부드러움과 정확도를 어느 정도 살리면서 배터리 시간도 4K보다는 길어지기 때문에 이 방식을 추천드립니다.